광주시교육청, NH농협은행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교육청, NH농협은행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업무협약 체결

- 4월부터 바우처카드 사용으로 학부모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난 완화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NH농협은행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 20일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하게 된다.

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졸업앨범비수학 여행비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3, 학생 중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저소득층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이다. 2025년에는 중‧고 2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중‧고 전 학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역 내에 소재한 가게에서 교재‧도서구입비독서실비학용품비안경 구입비 등에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또 온라인 상 대학 원서접수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4월 이후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가 학생‧학부모님들께 배부되면 교육경비에 대한 가계 부담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께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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